안녕하세요. 최근 기생충에 관심이 상당히 높아져서 호기심이 충만하여 관련 내용들을 서칭하고 다녔습니다. 혹시 말라리아에 대해 들어 보신적이 있으세요? 말라리아는 우리 인류가 가장 오래동안 연구해 온 질병중 하나라고 합니다. 이 말을 다시 풀어쓰면 가장 많은 사상자를 만들어낸 질병 중 하나라는 이야기죠.
이로 인해 말라리아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백신 개발은 당연히 노벨상 감으로 여겨졌고, 많은 사람들이 연구에 뛰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15년 10월 노벨 생리의학상은 말라리아 백신을 개발한 것이 아닌 말라리아 치료제를 연구한 사람에게 수상의 영광을 안겨 주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말라리아 치료제인 아르테미시닌(Artemisinin)이라는 물질에 대한 발견 입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2015년에 치료제를 새로 개발한 공로가 아닌 이미 한참 과거인 1970년대 초반에 이미 아르테미시닌이 개똥쑥에서 발견되었고, 항 말라리아 약으로 밝혀졌고, 1970년대 중반에는 연구를 거듭해서 안정성을 높인 악품까지 개발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구 결과는 비밀리에 전해 져 왔고, 1980년대가 되어서야 해외로 알려졌습니다. 최초의 아르테미시닌을 기반으로 한 항 말라이아제는 1990년대 초반에 시판이 되었으며 2006년이 되어서야 WHO의 권고사항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말라이아의 원인은 모기가 옮기는 기생충에 의한 병이며, 아르테미시닌은 이 기생충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약물 입니다. 아울러 아르테미시닌은 말라리아의 주 원인인 기생충을 효과적으로 박멸하는 역활을 톡톡히 한것도 사실 입니다. 이버멕틴과 함께 말라리아 퇴치에 엄청난 공을 세운 약품이 분명하며, 2015년 노벨상을 수상한 중국 투유유 교수는 1960년대 부터 전통약초 서적을 연구하여 개똥쑥에서 해당 성분을 추출해 내는데 공을 세운 결과로 확인이 됩니다.
여기에서 재미있는 몇가지 사실이 있습니다.
- 개똥쑥은 항암 효과가 뛰어난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개똥쑥에서 추출하여 효과를 가진 약물인 아르테미시닌은 기생충 약이며, 이는 말라리아를 퍼트리는 기생충(모기로 부터 옮겨짐)에 효과가 뛰나 납니다.
- 1970년 초반부터 약효에 대해 알고 있었고, 1980년대부터 해외에서도 시험을 시작한 특효약이 1990년대가 되어 시판이 되었고, 2006년에서야 WHO권고 약품에 리스트 되고, 2015년에 노벨상을 수상 하였습니다. 이것은 소위 말하는 음모론 이라기 보다는 과학적 사고에 따른 명백한 충분한 근거를 획득 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부분 입니다. 처음 알게된 후 약 40년이 지나서야 수상을 했어요. 아니, 본격 시험을 시작하고도 10년이 지나서야 시판이 되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제약회사의 음모론이 아니라, 인류의 염원이며, 돈을 뽑아낼 수 없는 지역인 예전 동남아나 아프리카 지역의 수많은 사람들을 구히기 위한 약이었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최근 암 치료약으로 각종 구충제가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내용들이 많이들 나오고 있습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나야 확실한 증거가 확보되고, 얼마나 시간이 지나야 가장 효과적인 프로토콜이 완성 될까요. 빠른 결론이 나왔으면 합니다.
구충제들
- 파나큐어, 펜벤다졸 : 강아지 구충제
- 알벤다졸, 플루벤다졸: 인간 구충제 (펜벤다졸과 유사한 효과들, 벤다졸 들은 다 비슷하다고 함)
- 프라지콴텔: 디스토마, 흡혈 기생충 약 (간흡충, 페흡충은 벤다졸 성분으로 해결불가, 처방필수)
- 이버멕틴 : 심장사상충 제거 특효약, 아프리카 지역 수많은 생명을 구한 약으로 유명 (구충제 이면서 벼룩등 외부 충까지 박멸....ㄷㄷㄷ)
- 아르테미시닌 : 개똥쑥성분을 매우매우 잘 정제
각종 구충제중 동물용 구충제를 제외하고는인터넷에서 구매가 불가 합니다.
약국에서 구매 하거나, 처방을 받아서 구매해야 합니다.
개똥쑥은 일반식품으로 인터넷 구매가 가능합니다, 단, 약품들 처럼 효과와 복용량 등이 정해져 있지 않아요.
이들은 식품으로 건강보로식품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것 같아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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